요즘 목이나 어깨 뻐근할 때 마사지건 쓰는 분들 정말 많죠?
진동 세기 조절해서 시원~하게 풀다 보면 잠도 솔솔 오고, 근육통도 금방 가시는 것 같고요.
그런데요… 혹시 목에 마사지건 자주 쓰신다면, 오늘 이 글 꼭 끝까지 읽어보세요.
당장 그 습관, 바꾸셔야 할지도 모릅니다.
목에 마사지건? 전문가들은 “절대 금지!”
미국 미시간대학교의 신경과 전문의 ‘바이빙 첸 박사’가 최근 자신의 SNS에 올린 영상이 화제였습니다.
내용은 간단하지만 충격적이에요.
“나는 절대 목에 마사지건을 쓰지 않는다. 이유는 뇌졸중 때문이다.”
이 영상은 무려 800만 조회수를 기록하면서 엄청난 반응을 얻었어요.
왜 이렇게까지 강조했을까요?
목에는 중요한 혈관이 몰려 있어요
우리 목에는 척추동맥과 경동맥이라는 아주 중요한 혈관이 지나갑니다.
이 혈관들이 마사지건의 강한 진동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어떻게 될까요?
혈관 벽에 붙어 있던 **플라크(노폐물 덩어리)**가 떨어지면서 혈전이 생깁니다.
그 혈전이 뇌로 올라가서 혈관을 막아버리면… 허혈성 뇌졸중이 발생할 수 있어요.
정리하면,
“목 마사지건 → 혈관 손상 → 혈전 → 뇌졸중”
이렇게 위험한 루트가 만들어질 수 있는 겁니다.
실제로 이런 일이? 네, 있었습니다
듣기만 해도 무서운 이야기지만, 실제로 이런 사례가 보고된 적도 있어요.
- 27세 여성, 목에 마사지건 자주 사용 → 두통, 어지럼증 → 검사 결과 경추동맥 박리
- 40대 여성, 한 달간 마사지건 사용 → 경동맥 내 혈전 → 색전성 뇌졸중
게다가 최근에는 진동이 귀 안쪽의 균형기관을 자극해서 **현기증(BPPV)**까지 유발한 사례도 있었어요.
한 여성은 마사지건을 사용한 그날 밤에 어지럼증으로 병원에 실려갔고, 검사 결과 귀 속의 평형기관 문제가 확인됐습니다.
“재채기 참는 것도 위험하다?” 또 다른 경고들
바이빙 첸 박사는 또 다른 습관들도 뇌졸중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는데요,
- 재채기 참기: 갑작스러운 압력이 혈관에 전달돼 뇌출혈 위험
- 이어폰으로 큰 소리 듣기: 뇌와 청신경에 과도한 자극 → 스트레스 및 혈압 상승 유발
하나하나 다 우리 일상 속에서 너무 쉽게 하는 행동들이죠?
그래서 더 무서운 거예요.
이런 증상, 절대 무시하지 마세요
혹시 아래와 같은 증상이 있다면 즉시 병원 가셔야 해요.
- 얼굴 한쪽이 갑자기 처진다
- 한쪽 팔이 힘이 없다
- 말이 어눌해지거나 발음이 이상하다
- 이유 없이 갑작스러운 두통
- 한쪽 눈이 안 보이거나 흐릿하다
이게 바로 뇌졸중의 대표적인 증상입니다.
빠르게 응급실로 가야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어요.
결론: 시원한 게 항상 좋은 건 아닙니다
요즘 마사지건 정말 많이들 쓰시죠.
저도 자주 쓰는데요, 이 기사 보고 나선 목 부위만큼은 절대 피하게 되더라고요.
목 근육이 뭉쳤다면,
- 가벼운 스트레칭
- 온찜질
- 병원 물리치료
이런 대체 방법을 이용해보세요.
당장은 시원하지 않아도 나중에 후회하지 않는 길입니다.
혹시 지금도 목에 마사지건 갖다 대고 계셨다면…
잠시 멈추고, 이 글을 한번 더 읽어보세요.
우리의 뇌와 혈관은 생명과 직결되는 부위입니다.
시원하다고 무작정 쓰기엔, 위험이 너무 크네요.
🟢 기억하세요
- “목에 마사지건 사용 금지”
- “재채기 참지 마세요”
- “이어폰 소리는 줄이세요”
여러분의 뇌 건강, 작은 습관 하나로 지킬 수 있습니다.
공유해서 가족이나 친구에게도 꼭 알려주세요!